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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6일 관내 유·초·중·고·특수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지원센터 신규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4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의 주제는 보령의 역사·문화 탐방으로, 보령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하는 교사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속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배움자리는 보령의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육 활동에 필요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보령문화원 신재완 원장님이 강사로 나서 보령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성주사지와 냉풍욕장을 방문하여 보령의 역사와 지역적 특색을 경험했다. 또한, 원산도를 방문하여 서해의 자연경관과 섬 지역의 해양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보령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